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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 절세 팁127

가족에 증여는 계획을 세워서 하는 것이 절세에 도움이 됩니다 최근 어느 기업 회장의 뜻밖의 통 큰 현금 선물이 주위 사람의 부러움을 사고 있습니다. 고향 마을 주민과 초중고 동창들에게 약 3천만 원에서 최대 1억 원(증여세 10%-신고세액공제 3% 고려 시, 세후 통장 입금액 9,030만 원)까지 직접 현금으로 지급한 사실이 알려지면서입니다. 아시다시피, 증여세율은 과세표준이 1억 원 이하 시 10%에서 30억 원 초과 시 50%(누진공제액 4억 6천만 원 한도)까지이며, 증여세를 면제해 주는 증여공제액(10년간 누계 한도액)은 배우자 6억 원, 직계존비속 5천만 원(수증자가 미성년자인 경우 2천만 원), 기타 친족 1천만 원 한도입니다 보통 부모들은 주택 등 재산을 보유하기에 살아서는 증여가 이루질 수 있고 사후에는 상속 절차가 반드시 있게 됩니다. 그런데, 증.. 2023. 7. 5.
생애 첫 주택 취득 청년이 취득세 중과되어, 청년들 세대 분리 생각해 봐야 최근, 생애 최초 주택을 구입한 청년이 아버지와 이혼해 따로 사는 어머니 때문에 취득세를 감면받지도 못하고 12%나 되는 취득세를 중과받아 본의 아니게 피해를 보게 되었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이 청년은 아버지와 여동생과 함께 살고 있었는데 이혼한 어머니가 주택을 3채나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됨으로써 지방세법 상 4 주택 보유자로 인정되어 1 주택 보유했을 때의 취득세 1% 보다 12배나 되는 12%를 부담하게 되었습니다.물론 이와 같은 다주택자에 대한 취득세 중과를 완화하려는 지방세법 개정안이 국회에 제출되었으나 여야 간 이견이 있어 아직 통과가 안되고 있습니다.지방세법 상 취득세를 부과할 때 30세 미만 자녀는 주소지가 부모와 달라도 부모와 같은 1 가구로 보고, 주택 수를 계산할 때 이혼한 .. 2023. 3. 15.
자녀 전세금 빌려주는 방법 알아야 절세(1년 무이자 2억원까지)할 수 있어 자녀들이 성장하여 결혼할 시기가 되면 대개 신혼집 마련 문제로 부모님들의 걱정이 태산 같습니다. 그렇다고 세금 신고 없이 전세보증금을 지원하거나 집을 사주면 증여세 상당액과 가산금까지 물어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세무당국에서 편법 증여 가능성을 금융거래 정보나 자금조달계획서 등의 확인을 통해 따져보고 있기 때문입니다.그렇다면, 부모님들이 자녀들 결혼할 때 전세보증금 등을 어떻게 하면 증여세 부담 없이 도와줄 수 있을까요?그것은 목돈을 일정기간 상환조건으로 빌려주는 방법인데, 자녀에게 이자 없이 자금을 빌려주면 이자 상당액에 대한 증여세가 부과될 수 있고 대여이자를 받으면 이자소득세*(또는 종합소득세)를 부담할 수 있습니다. * 이자소득세는 이자를 주는 사람(차주)이 차감하고(원천징수 방식) 지급한 후 다.. 2023. 3. 8.
주택 매매나 임차 시, 비과세 요건 미달로 뜻밖의 세부담 주의해야 세법 상 양도소득세, 취득세 등의 비과세 또는 감면 요건은 정해져 있는데, 이러한 것들을 꼼꼼히 챙기지 못해 부동산을 거래하면서 뜻밖의 세부담을 겪는 경우가 간혹 생깁니다. 예를 들면, 주택의 매매에 있어 일정 기간을 채우지 못하거나 그 용도가 맞지 않는 등 세법 상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비과세나 감면받지 못하거나 환급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살펴보고 미리 알아 두면 절세하는데 도움이 되겠습니다. 첫째, 어떤 사람이 일시적 2 주택자로 종합부동산세 특례를 적용받고 매도 시 양도소득세 비과세 대상으로 신고를 했는데 이후 양도세 가산세까지 부담하게 된 일이 있었습니다. 양도세의 일시적 2 주택자 비과세는 종부세와 다르게 종전 주택을 매수한 지 1년이 지난 후 신규 주택을 매입해야 한다는 전제 조건이 .. 2023. 3.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