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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생활 팁

위산 역류질환(식도염, 인후두염) 실제 발병요인, 치유방법

by 부동산절세창 2024. 3. 11.

나도 모르게 추운 곳에서 몇 시간 잠을
잔 후 상당기간 몸살기를 앓고 있다
또 갑자기 감기는 아닌데 목이 따끔
거리며 음식을 삼키기 어렵고 이물감,
잔존감 증세로 병원을 갔는데 역류성
식도염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이후 처방약도 먹고 관련 정보들을 찾아
왜 이 병이 나에게 발병했는지, 어떻게
해야 빨리 나을 수 있는지를 고민하며
'내 몸의 반 의사'가 되어야 한다는
옛말을 기억하게 되어 실제로 겪은
증상, 원인, 치유과정을 정리했습니다.


1. 인후두 위산 역류질환이란?
인후두 위산 역류질환은 흔히 역류성
인후두염, 식도염 등으로 불리는데
위의 음식물이 위산과 함께 거꾸로
식도로 넘어와 후두와 인두로 역류
하여 점막에 손상과 변화를 일으키는
비감염성 질환입니다.

위, 식도, 인후두 등은 점막으로 보호
되고 있는데 위에서 분비되는 위산은
강한 산성 소화물질로 위점막 이외의
식도, 인후두 점막에는 상당히 자극을
가해 염증을 유발합니다.

그런데, 인후두 위산 역류질환의 증상
정도에 따라 이 질환을 인식하지 못하고
만성이 되어 지내면서 목감기와 구별
하지 못하는 경우(실제 증상이 겹치기도
함)도 생길 수 있는데 병원에 가서 진찰
해 보고 치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 처방약도 목감기는 소염, 종창 완화,
객담 용해제가 되고 역류질환은 위산
분비 억제제, 위장운동 촉진제로 다름

2. 발병 증상
1) 입맛이 없고 목이 아프고 쓰리며
매운 음식을 먹으면 따끔거림(위산이
역류하여 인후두 점막을 손상하여
인후통증 발생)

2) 음식을 삼킬 때 불편하거나 아프기도
하고 목에 음식물이 걸려 있는 느낌이
듬(연하곤란, 인두이물감 및 잔존감)

3) 가래는 적지만 기침, 헛기침을 하면서
목을 가다듬어도 개운치 않음(기침,
습관성 헛기침
)

4) 쉰 목소리가 나면서 목소리가 쉽게
잠김(쉰 목소리)

5) 식도가 헐었다는 느낌(위산이 역류
하여 식도 점막을 손상함)이 있으며 명치
부위에서 뭔가 화끈거리는 것이 치밀어
오름(가슴 쓰림)

3. 발병 요인
1) 최초 발병원인 : 과식 후 바로 누워
휴식을 취하거나 수면에 들어가면 식도와
위가 평형상태가 되고 위가 팽배해지면서
위산과 섞인 음식물이 하부식도 괄약근을
밀고 식도를 지나 상부식도 괄약근도 밀고
나가 인후두로 역류됨으로써 발병됨
(1) 과식했더라도 평균 2~3시간 동안
소화가 되고 음식물이 소장으로
이동후 누우면 발병될 수 없음
(2) 소식했더라도 식사 후 바로 누우면
괄약근이 약한 경우 발병될 수도 있음

2) 2차 악화 원인 : 인후두 위산 역류질환
(역류성 식도염, 인후두염) 발병 후 맥주
등 술, 담배,  탄산음료, 커피 등 카페인,
매운음식 등을 섭취함으로써 그 부위에
자극을 가해 악화되고 만성으로 진행됨

4. 발병 예방 및 치유방법
1) 발병 예방 : 수면 전 3시간 내에
음식물을 섭취하지 않고 식후 평균
3시간 지나 소화된 음식물의 소장
이동후 누우면 발병 확률은 없음

※ 잠잘 때 위산이 역류되지 않도록
어깨위를 15~20cm 정도 올려서
누우면 도움이 됨

2) 발병 후 치유방법
(1) 약물 요법 : 의사 처방에 따라 복용함
※ 처방전을 보면 위산분비 억제제와
위장운동 촉진제로 위산 역류질환이
더 이상 발병 및 악화되지 않도록 하고
있어 손상된 인후두와 식도의 치유
(점막의 형성, 원상회복)는 아래의
규칙적인 식생활습관을 통해 스스로
이룩해야 함

(2) 치유를 위한 식생활습관
- 괄약근을 약하게 하거나 손상된 인후두,
식도의 점막 회복을 막는 기름기 많은
음식, 술, 담배,  탄산음료, 커피(카페인),
초콜릿, 민트, 매운 음식 등을 피하기

- 과식을 피하고 식사 동안 타액이 음식
에 적절하게 섞여 소화가 잘 되도록
꼼꼼하게 씹고 천천히 먹도록 하기

- 음식물이 위장관을 잘 통과하도록
식사 시 적당량의 물을 마시기

- 부드러운 음식이나 소화가 잘되는
음식을 적당량 규칙적으로 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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