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성 질환으로 감기증상에 더해 두통, 근육통, 발열 등의 전신적 증상이 나타나, 한번 앓고 나면 후유증으로 신체건강을 손상시키고 노년기 수명을 단축시킬 수 있는 심각한 질환인데
이런 사실을 간과하고 지내기 쉽습니다.
흔히들 치유를 위해 충분한 휴식과 수면 등 안정을 취하라고 하지만 한번 앓게되면 자신의 체력, 기력, 스테미너의 상당부분에 손실을 가져오므로 특히 발생율이 높은 10월~ 5월 또는 환절기 등에 예방에 힘쓰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려서부터 독감에 걸려 고통을 겪어보고 중장년층이 되어 '어떻게 하면 독감을 피할 수 있을까' 고민하면서 서서히 그 이치를 깨닫게 되어, 지금은 감기나 독감에 잘 걸리지 않는 민간요법(예방접종을 받으면 더 유리함)이랄까, 그 경험칙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독감 예방은 체온, 수면 관리가 관건,
다른 질병도 관계를 갖고 있겠지만 독감이나 감기 바이러스가 우리의 몸에 침투해 증상을 나타내는 과정에는 자신의 체온과 수면의 상태와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기 때문에 평소 이 2가지를 주의깊게 잘 관리하면 독감의 고통에서 벗어 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체온이나 수면 중 한 가지라도 관리가 어긋나면 독감에 걸리기 때문에 두가지 모두를 함께 잘 관리해야 합니다(동시조건).
첫째, 체온이 떨어지면 면역력이 저하되면서 바이러스(항원)에 노출는데 주로 수면 중 체온 저하가 문제가 되고 체온의 핵심은 뒷목과 등 그리고 가슴부분입니다.
팔과 다리는 체온 저하와는 거의 무관합니다.
다만, 겨울에 수영할때 등 수면상태 외의 체온 저하도 주의를 해야 합니다.
잠잘때는 옷을 믿고 이불은 믿지 않기.
잠잘때 옷을 가볍게 입고 두꺼운 이불을 덮고 있으면 수면중 바닥이 따뜻하거나 답답하게 되면 자기도 모르게 이불을 차버려 목, 등, 가슴 부분이 추위에 노출됨으로써 체온이 저하되어 콧물이 나오면서 독감이 시작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잠잘때 두꺼운 조끼를 두세겹으로 입고 최대한 목, 등, 가슴 부분을 따뜻하게 감싸고 이불은 가볍게 덮는게 체온 저하로 인한 독감을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둘째, 수면의 양과 질이 떨어지면 우리 몸의 항체(저항력)가 약화되어 결국 면역력이 저하되는데, 수면은 과로, 스트레스와 동전의 양면 관계입니다.
즉, 과도하게 일(업무)을 하거나 놀게되면 수면시간이 줄어들고 스트레스(압박, 불안, 초조)를 받게되면 잠을 못자고, 자더라도 수면의 질이 떨어집니다.
또한, 저녁에 취침을 매일 10시 전에 규칙적으로 들어가는 것이 수면의 질을 높여 독감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10시 전에 누웠어도 바로 잠에 들 수 없어 11시, 12시를 넘기게 되면 독감에 노출되는 것입니다.
이는, 스트레스나 통제할 수 없는 신체리듬에서 오는데(불면증) 의지대로 할 수가 없는 경우입니다.
따라서, 과로와 스트레스를 피하고 잠을 충분히 자야하는데 보통 사람이 한번 정도 이를 어기고 바로 정상적인 생활을 이어간다면 자신의 저항력에 의해 독감에 걸릴 확률은 낮고, 연속해서 두번 어기게 되면 독감 발병의 경계선에 놓이게 되며, 연속 세번 어기게 되면 독감을 피하기 어렵게 된다는 경험칙을 갖게 되었는데 어떻게 대응하는지에 달려 있습니다.
이렇게, 일상 중 체온과 수면(과로, 스트레스) 관리에 미흡하게 되면 신체 변화가 나타나게 되는데 그 최초 신호인 콧물, 목의 변화 등이 나타나면 바로 처방을 받고 약을 복용하여 독감 또는 감기 초기에 바이러스를 제압해야 합니다.
아시다시피, 우리의 몸에 바이러스가 침투(생성)하면 항체와 싸우게 되는데 초기에는 바이러스의 정도가 약해 저항에 유리하므로 바이러스를 퇴치할 수 있을 정도로 처방약을 복용해 초기에 막아야 합니다.
이때를 놓치면 바이러스가 포물선 모양으로 강해져 완치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기간동안 약을 복용하고 건강에 손상을 입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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