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부터 시작되는 긴 추석 연휴에
열리는 서울의 축제들인 ‘추석 문화행사’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1. 서울거리예술축제
추석 연휴 ‘서울거리예술축제’를
시작으로 가을부터 겨울까지 서울
전역에서 5개의 통합 축제,
‘아트페스티벌_서울’이 펼쳐진다.
‘서울거리예술축제’는 9월 16~18일
서울광장과 무교로, 청계광장에서 열린다.
16일 오후 6시 30분에는 축제에 참여
하는 10개 팀이 선보이는 전야제 행사
‘○○하는 거리’가 열리고,
17일 오후 7시에는 전통예술부터
현대무용, 대중음악, 공중 퍼포먼스까지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와 10대~70대
출연진 200여 명이 등장하는 종합예술
공연 ‘쾌지나 창창 나네♥’가 열려
서울광장을 달맞이 대잔치 마당으로
탈바꿈한다.
이번 축제는 국내뿐 아니라 스페인,
핀란드, 캐나다 등 8개국 300여 명의
예술가가 참여하고, 거리극, 무용,
전통연희부터 설치미술, 참여형 공연,
서커스 등에 이르는 다양한 장르의
예술 작품 24편을 만나 볼 수 있다.
시민 안전과 원활한 축제 운영을 위해
17~18일 오전 9시부터 밤 11시까지
서울시청 뒤 사거리부터 모전교 앞
무교동 사거리까지 교통이 통제된다.
누리집 : 서울거리예술축제
문의 : 운영사무국 02-758-2036
2. ‘K-푸드 페스티벌 넉넉’
광화문광장 세종로공원의 푸드마켓
‘K-푸드 페스티벌 넉넉’은 추석을 맞아
연휴 기간(9.14~18) 매일 운영하고,
명절맞이 특별프로그램도 선보인다.
운영시간은 14~15일은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16~18일은 오후 2시부터
9시까지며, 우천 등 기상 상황에 따라
휴장 될 수 있다.
넉넉에는 누룽지닭강정, 김치베이컨
치즈 전, 단호박 식혜 등 이색 K-푸드
트럭들과 대형 포토월, 넉넉한 식음·
휴게공간, 라이브 공연 무대 등이
준비되어 있다.
명절을 맞아 14일~18일엔 ‘송편’을
추가 판매하고, 5일간 ‘전통 놀이’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특히, 추석 전날인
16일에는 ‘넉넉’ 시식권, 해치 목베개 등
경품을 증정하는 전통 놀이(활쏘기, 대형
윷놀이)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14, 15일 오후 5시 30분에는
‘서울거리공연 구석구석라이브’ 공연도
진행된다. 방문객들은 잔디마당에
마련된 빈백에서 음식과 함께 마술·기타
·플루트·아코디언 연주 등의 다채로운
무대 공연을 즐길 수 있다.
누리집 : 넉넉 누리집, 인스타그램
문의 : 운영사무국 02-2088-4960
3. 서울국악축제
9월 17~18일 이틀간, 창덕궁 돈화문 앞
국악로 및 돈화문국악당에서는 ‘2024
제6회 서울국악축제’가 열린다.
‘서울의 숨결, 국악의 물결’이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전통 국악부터
신진 국악인들의 트렌디한 공연까지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올해 축제 무대는 ▴스테이지 ‘판’ ▴스테
이지 ‘흥’ ▴국악마당 ▴서울돈화문국악당
4곳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유태평양, 김준수 등 젊은 명인부터
신진국악인, 원로국악인, 무용인들이
대거 참여하여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이 외에도 문화답사프로그램 ‘국악로
나들이’ (2일간 12시, 15시 총 4회 차,
30명씩 선착순 모집)와 상설 행사로
오전 11시~오후 6시까지 ‘한바탕!
전통 체험존’ 및 수제 전통 물품 장터
‘얼手절手스토어’를 마련했다.
누리집 : 서울국악축제
문의 : 운영사무국 02-6462-7407
4. 서울시립 문화시설 행사
그밖에 서울시에서는 추석 연휴 동안
문화시설을 운영하고,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전통 세시풍속을 즐기고 싶다면, 서울
대표 전통문화공간 3곳을 방문하면 된다.
▴남산골한옥마을은 15~18일(10~17시)
2024 남산골한가위축제 ‘삼삼오락’을
마련해 한가위 공연, 강강술래, 공동
차례상, 전통주 나눔 등을 진행한다.
▴운현궁은 16~18일(11~17시) ‘한가위
민속한마당’을 열어 전통 공연, 민속놀이
체험, 추석 송편 나눔 등을 진행한다.
▴돈의문박물관마을은 14~15일 ‘온
가족을 위한 골목시장’, 17일 국악단
‘비단’의 국악 공연을 선보인다.
각 박물관도 한가위 맞이
특별프로그램을 마련했다.
18일 서울역사박물관(12~16시),
한성백제박물관(10~17시) ,
서울생활사박물관(13~18시)에서 추석
맞이 체험행사와 공연 등을 진행한다.
도심 속 쉼터 ‘서울야외도서관’도 추석
연휴에 열린다. 광화문광장 ‘광화문
책마당’과 청계천 ‘책 읽는 맑은 냇가’를
16시부터 21시까지 운영한다. ‘책 읽는
서울광장’은 잔디 식재로 미운영한다.
한편, 서울시는 추석 연휴 동안
서울시립미술관, 서울공예박물관 등
주요 문화시설을 휴무 없이 운영한다.
추석 연휴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각 기관 누리집이나 서울문화
포털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일상 행사 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연휴가 지나도 축제는 계속된다! '아트페스티벌' 라인업 공개 (13) | 2024.09.23 |
---|---|
세종문화회관에서 가곡 감상, 10월의 '누구나 클래식 ' 소개 (12) | 2024.09.16 |
지역축제, 전통시장과 함께하는 '동행축제', 중소‧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내수활성화한다 (3) | 2024.09.11 |
붉게 물든 상사화, 마포구 제2회 상사화 축제 개막 (6) | 2024.09.04 |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 7~8월 야간 개장(10월 8일까지 뚝섬한강공원) (0) | 2024.07.0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