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한평조각미술관’ 2차 프로젝트,
내년 3.31.(월)까지 7개소에서 운영
- 세종문화회관, 광화문광장 등 도심
랜드마크부터 구로, 성북, 강북 자치구로
전시범위 확대
- 장소별 특성 살린 7인의 작가 야외조각
작품 전시… 전시 연계 인증 이벤트도
- 시, “예술가들에게는 새로운 예술의 장을,
시민에게는 일상 속 문화향유의 기회 확대”
서울시가 도심 속 ‘한평’ 공간을 활용한
야외 조각전 <한평조각미술관> 2차
프로젝트를 오는 2025년 3월 31일(월)
까지 펼친다. 이번 야외 조각전은
▲세종문화회관 ▲서울도시건축전시관
▲광화문광장 ▲노들섬 등 서울시 랜드마크
를 비롯해 자치구로 전시 범위를 확대해
▲구로미래도서관 ▲서울연극창작센터
▲북서울꿈의숲아트센터까지
총 7곳에서 진행한다.
<한평조각미술관>은 ‘조각도시 서울
(Sculpture in Seoul)’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야외조각전이다.
시 곳곳 ‘한 평’의 공간을 활용해 열린
조각전시를 펼친다.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일상 속 작은 공간을 상상력을 자극하는
매력적인 전시공간으로 탈바꿈하여,
시민들이 일상적인 동선 속에서도 품격
높은 조각 작품을 접할 수 있게 한다.
시민들에게는 일상 속 문화 향유의 기회를,
예술가들에게는 예술적 상상력 발휘의
장을 만들어 주는 사업이다.
지난 4개월간(’24.7.15.~11.15.) 5곳에서
5명의 작가를 중심으로 운영했던 ‘1차
프로젝트’ 결과, 시민과 서울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모두에게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았으며, 그들의 발걸음을 잠시 멈추게 하여
생각의 장을 마련하였다.
또한 무심코 지나쳤던 작은 공간들이
이제는 우리에게 즐거움과 힐링을 줄 수
있는 장소임을 보여주었다.
이번 <한평조각미술관> 2차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7명의 작가들은 각 장소의
특성을 반영한 작품을 선보인다.
▲세종문화회관(2층 테라스)에는 이태수
작가의 ‘Stone Composition 046’
▲서울도시건축전시관(서울마루)에는
김경민 작가의 ‘힐링타임’ 2점
▲광화문광장(5호선 광화문역 7번
출구 앞)에는 최승애 작가의 ‘별’이 전시된다.
▲노들섬(입구)에는 오유경 작가의 ‘맺고
있는 연결상태’ ▲구로미래도서관(정원)에는
송유정 작가의 ‘오로라와 작은 친구들의 모험’
▲서울연극창작센터(입구)에는 전강옥
작가의 ‘날아오르는 사람’
▲북서울꿈의숲아트센터(입구)에는 김우진
작가의 ‘사슴’ 2점이 설치된다.
※ 작품 상세 설명 붙임 1 참고
한편, 전시를 더욱 즐겁게 관람할 수 있도록
전시와 연계한 누리소통망(SNS)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한다.
전시 기간 중 2024.12.23.(월)~’25.1.24.
(금)까지 한 달간 <한평조각미술관> 7개소
중 한 곳을 관람하고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SNS에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이벤트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조각도시
서울 인스타그램(@artinseoul.sculpture)
을 확인하면 된다.
이회승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이번
<한평조각미술관> 프로젝트를 통해 서울
곳곳의 숨겨진 공간이 시민과 예술이 만나는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예술과 일상이 공존하는
문화도시 서울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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