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월) 서울형 액티브 디자인 명소 2탄…
일상 활력‧재미주는 새로운 놀이공간
-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기는 순환형 산책로,
‘너울형 언덕’ 걸으며 역동적 경험 체험
- 시민 안전 최우선으로 세심하게 설계…
미끄럼 방지, 완만한 경사로 등
이동약자 배려
- 市, 1년 내내 재미와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는 ‘매력적이고 건강한 공간’을
만들어 나갈 것
노후된 공간을 활용해 시민들의
신체‧정신건강을 돕는 활동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서울형 액티브 디자인사업
2탄 ‘성수1플레이파크’가 문을 연다.
공식 개장일은 16일(월)이다.
서울형 액티브 디자인 사업은 도심 내
유휴·노후공간을 시민과 운동약자 등의
자연스러운 신체 움직임을 유도하는
공간으로 재탄생시켜 일상 활력과 재미,
건강을 증진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1호는 지난 4월 여의도한강공원 마포대교
하부에 휠체어와 스케이트 등 바퀴 달린
것들을 수준별로 자유롭게 탈 수 있는
‘여의롤장’이다.
시는 지난해 6월 20일, ‘즐거운 활력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한 「디자인 서울 2.0
프로젝트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디자인 정책 중 하나로
액티브 디자인(건강디자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개장하는 ‘성수1플레이파크(성동구
성수동 1가 479-4)’는 놀이공간’(놀이터),
‘운동공간’(운동장), ‘휴게공간’(공원)으로
구성된 이름 그대로 다양한 ‘놀이와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특히 평지, 너울형
언덕, 구릉으로 구성된 비정형적인 바닥
공간은 창의적인 놀이와 움직임을 유도해
시민들에게 재미를 선사한다.
지역 주민들이 많이 이용할 산책로는
안전과 편의를 고려해 미끄럼 저항성이
있는 SF콘크리트와 컬러 고무칩 등을
사용해 세심하게 조성했다.
4개의 출입구에는 안전한 난간을 설치하고
완만한 경사로와 낮은 계단을 만들어
어르신은 물론 휠체어, 유모차 등의
편리한 진입을 돕는다.
먼저 ‘놀이공간’(놀이터)은 클라이밍,
러닝트랙, 파도언덕, 놀이 환봉 등을
설치해 시민들이 다채로운 도전을 할 수
있는 곳으로 꾸몄다. 크고 작은 언덕
지형에서 재미와 흥미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이 가능하다.
‘운동공간’(운동장)은 생활체육, 게임,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하는 다목적 용도다. 마지막으로
‘휴게공간’(공원)은 이용자 누구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그늘쉼터와 운동기구가
설치돼 있다.
시는 지역주민이 자주 이용하는 일상
공간인만큼 주민설명회(’24.8.5.)를 개최해
소음, 안전을 비롯한 기구 배치 등에 대한
주민들의 목소리를 최대한 청취해 안전하고
불편함 없는 공간 조성과 함께 활용도와
만족도를 높이고자 했다.
최인규 서울시 디자인정책관은 “시민
일상을 즐겁고 활력 넘치게 만드는 액티브
디자인사업을 통해 도심 속 노후 공간을
매력적이고 건강한 공간으로 변화시키겠다”
며 “지역과 공간의 특성을 반영한 새로운
도심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시민일상
에 혁명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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