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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행사 팁

서울숲, 시민이 만든 참여정원을 만나보세요

by 부동산절세창 2024. 10. 4.

● 서울숲, 제2회 참여정원 공모 시상
및 정원 축제 10월 9일(수) 14시 

 - ‘쉼이 있는 숲정원’ 주제 당선 2개 정원,
제작 과정 및 작가 도슨트 안내 

 - 정원을 여행하는 돌, 가을꽃 엽서
만들기 등 무료 체험 프로그램 ●

서울시 동부공원여가센터는 서울숲에
‘제2회 서울숲 참여정원 공모전’에서
선정된 작품 2개소를 정원으로 조성
하고, 10월 9일(수) 오후 2시 시상식과
함께 정원 축제를 선보인다

‘쉼이 있는 숲정원’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연결의 숲(Connecting
Forest)>과 <자만추: 자연과의 만남
추구> 2개의 작품이 최종 선정되었다.
정원에는 두 개의 정원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알 수 있는 전시 보드가 마련
되어 정원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연결의 숲(Connecting Forest)」은
각기 다른 전공의 두 사람이 정원에서
느꼈던 아쉬움과 사랑을 담아 서울숲
방문객들의 휴식을 위해 만든 정원이다.

휴식을 위해 찾아온 숲 속에서 함께 온
친구와 가족, 추억과 감정, 자연이 연결
되며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는 회복력을
얻어갈 수 있는 정원을 조성하고자 했다.

이 정원에서는 사람뿐 아니라 곤충, 새,
흙 자연 요소들이 온전히 쉼을 취할 수
있도록 모두를 위한 쉼터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정원에 담았다.

「자만추: 자연과의 만남 추구」는 다른
회사, 다른 지역에 살고 있지만 식물을
통해 초록빛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
세 사람이 모여 회색빛 도시 속 초록
틈을 만들고 나누고자 만든 정원이다.

하나의 생명체로써 ‘자연’을 인식하게
되는 ‘만남의 과정’을 담았으며 숲을
걸으며 만나는 돌, 나무, 물과 같은
자연물이 동·식·미생물의 서식처가
되는 숲 생태계의 아름다움을
재현하고자 했다.

시상식과 함께 시민들이 작가의 작품
의도를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기획부터 정원을 가꾸는
과정 등 궁금증이 있다면 작가 도슨트를
통해 참여정원 당선자들의 정원 이야기도
직접 들어 볼 수 있다.

 또한 정원 감상과 함께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정원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여유 있게 앉아
정원을 주제로 한 도서를 읽을 수 있는
‘피크닉 라이브러리’, 직접 가을꽃으로
엽서를 만들어보는 ‘가을 정원의 기록’
프로그램, 정원을 만난 다양한 느낌을
돌에 그려보는 ‘정원을 여행하는 돌’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해 볼 수 있다.

기존 서울숲의 시민참여정원(오소정원,
당아정원, 놀멍정원)을 조성하고 가꾸는
시민정원사들의 활동을 사진으로 알아
보고 ‘석부작 만들기 체험’ 도 할 수
있는 ‘시민정원사의 정원 이야기’
프로그램도 만나볼 수 있다.

 각 프로그램은 10월 4일(금) 오전 9시
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yeyak.
seoul.go.kr)에서 누구나 무료로 사전
신청할 수 있다. 사전신청자는 정원을
여행하는 돌 등 체험프로그램을 우선적
으로 모두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신청을
미처 못했다면 현장 자율참여도 가능하다.

   ※ 재료 소진 시 프로그램이 조기 마감
될 수 있음

 행사 관련 상세 내용은 서울의 공원
누리집(parks.seoul.go.kr)과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yeyak.seoul.go.kr)
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사항은
동부공원여가센터 공원여가과
(02-460-2943)로 문의하면 된다.

 김인숙 동부공원여가센터소장은
“서울숲은 시민이 참여하여 만들고
가꾸는 프로그램을 더 많이 선보이며
모두가 함께 즐기는 시민의 공원을
만들어갈 테니 많은 기대 바란다”며
“도심 속 휴식이 필요할 때 서울숲에서
정원을 통해 힐링을 얻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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