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 오픈한 미디어아트 전시에서
프랑스 아티스트 미구엘 슈발리에의
서울을 주제로 한 신작 선보여
- 박제성, 이재형 등 국내 정상급 미디어
아티스트의 작품 공개, 미디어 아트의
진수 만날 수 있어
- 12월 19일 스페셜 포럼 개최로
미디어아트가 만들어내는 새로운
내러티브에 대해 논의 이어져
- 향후 서울라이트 아카이빙 콘텐츠와
국내외 기관 협력전시 등 신진 작가
작품 전시 예정
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차강희, 이하
재단)은 지난달 29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
(DDP)에서 미래를 주제로 한 미디어아트
전시 <퓨처시티 서울: 빛으로 그린 미래>
를 개막했다.
서울라이트 DDP를 선보이며 세계적인
미디어 아트 축제를 주관한 재단은 이번
실내 전시를 통해 시민들에게 한층 더
품격 있는 예술적 경험을 선사한다.
디자인랩 3층에서 진행되는 이번 미디어
아트 전시는 국내외 미디어아트의
아카이빙과 협력, 신진 아티스트 발굴까지
다양한 활동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미디어아트 작품을 통해 서울의
미래를 상상해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전시는 서울의 특성을 반영해 가상도시를
창조한 프랑스의 글로벌 디지털 아트의
거장 미구엘 슈발리에의 신작으로 시작한다.
미구엘 슈발리에는 평소 서울에 대한 깊은
관심을 바탕으로, AI 기술을 활용해 무한히
성장하는 서울을 새로운 시각으로 조명한
<메타 시티 AI 서울 2024>를 선보인다.
특히 이 작품은 서울이 세계의 도시와
연결하는 속도를 탐구해 그래픽으로
표현했으며 낯익은 한글도 등장한다.
이번 전시는 외교부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국제교류재단의 협력을 통해 진행됐다.
이번 전시에서는 역대 서울라이트 DDP
작품 중 코로나19 인원 제한으로 많은
시민과 만나지 못했던 박제성, 이재형,
콰욜라의 작품을 비롯해 새롭게 떠오르는
신진 미디어 아티스트의 작품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박제성의 <자각몽-다섯 가지 색>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21년도 서울라이트
DDP 작품으로, 관람객은 각기 다른
성격의 5개 챕터를 통해 미디어아트의
진수를 만난다.
또한, 신혜진&클로드의 <트라이얼>과
메이킴의 <플라톤의 아틀란티스>를 포함해
새로운 미디어 아트의 가능성을 탐구하는
신진 미디어 아티스트들의 작품도
관람객들에게 신선한 예술적 경험을
줄 것이다.
각 작품마다 숨겨져 있는 바닥면 인터랙션
효과를 찾아보는 것도 전시가 주는 또
하나의 재미다. 전시장 한쪽에는 이번
전시의 참여작가와 만날 수 있는 네트워킹
스폿도 마련된다.
네트워킹 스폿에서는 참여작가들이
자신의 작품을 직접 소개하며 AI와
미디어아트의 미래, 서울 등에 대한
작가들의 견해도 들려줄 예정이다.
2.8m 크기의 대형 스크린에 펼쳐지는
작가들의 전신 인터뷰 영상은 관람객에게
생생한 만남의 현장을 제공한다.
전시와 연계한 스페셜 포럼은 12월 19일
오후 3시 30분 DDP 서울-온에서 열린다.
포럼에서는 <퓨처시티 서울> 뿐만 아니라
<서울라이트 DDP 2024 겨울> 개막을
기념하며 미디어아트를 주제로 시민들과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스페셜 포럼은 12월 19일(목) 오후 3시
30분, DDP 디자인랩 2층 <디서울-온>에서
열리며 사전 신청은 DDP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DDP 홈페이지에서 <퓨처시티
서울> 전시에 대한 자세한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서울디자인재단 차강희 대표는 “DDP는
빛과 미디어아트의 가능성을 확장하는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새로운 콘텐츠를 DDP에서 시민들에게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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