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1월 1일부터 안심돌봄120
시범운영, 초기돌봄 상담부터
서비스기관 연계까지 원스톱
- 평일 오전9시~오후6시까지 상담…
3개월 시범운영 후 운영시간
확대 등 검토
- 고난도 돌봄 어르신은 ‘서울형
좋은돌봄인증기관’ 연계…
돌봄 기피 현상 방지
- 市, 장애인‧어르신부터 종사자
까지 심층 상담 통해 사각지대
촘촘히 메울 것 ●
중증치매 어르신, 요양보호사가 오지
않는 휴일 돌봄이 필요한 장애인 등…
11월부터 돌봄이 필요한 서울시민
누구나 120으로 전화를 걸면 자신에게
꼭 맞는 서비스를 안내받을 수 있다.
서울시는 11월 1일(금)부터
돌봄상담전문콜센터「안심돌봄120」
시범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현재 정부, 지자체, 기관 등에서 다양한
돌봄 서비스가 제공됨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들이 정보가 부족해 제대로
된 지원을 받지 못하거나 복잡한 절차
등으로 신청조차 안 하는 경우도 있었다.
앞으로는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장애인
등 당사자는 물론 가족, 지인 누구든지
다산콜센터(☎02-120)로 전화 후 음성
안내에 따라 3번(안심 돌봄)을 누르면
돌봄 전문콜센터 「안심돌봄120」의
밀착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안심돌봄120」은 사회복지 관련
전문상담원(5명)이 돌봄 대상자 기본
정보 확인 후 중증도, 돌봄 난이도 등에
맞춰 제공가능한 돌봄 종류, 신청자격,
절차를 종합적이고 자세하게 알려주는
서비스다.
필요시 거주지 주변에 있는 우수 돌봄
서비스 기관도 알려준다.
아울러 와상, 중증치매, 큰 체구 등 민간
에서 기피하는 ‘고난도 돌봄’ 어르신은
‘서울형 좋은돌봄인증기관’을 연계해
누구나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
현재 서울시에는 좋은돌봄인증
방문요양기관이 7곳이 운영 중이며
내년까지 25개소로 확대할 계획이다.
와상·사지마비, 도전적 행동 등 ‘고난도
중증장애인’ 상담자는 지속적으로 관리해
내년부터 권역별로 지정·운영 예정인
‘중증장애인 전문활동지원기관’과
연계할 예정이다.
돌봄 종사자 상담도 진행한다.
서비스 제공과정에서 발생하는 사건·
사고나 업무 고충 상담, 어르신과 장애인
학대, 노인 실종 등 돌봄 현장의 각종 위기
대응 관련 기초상담을 비롯해 권리 침해
등 법적 보호가 필요한 경우엔 서울시
복지재단(서울사회복지공익법센터)의
법률상담도 연결해 준다.
「안심 돌봄 120」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야간이나
공휴일의 경우 다산콜센터나
돌봄상담센터(1668-0120)에
상담 예약을 남기면 된다.
11월 중 전화기피(call phobia)
이용자나 청각장애인 등을 위한 카카오톡
상담채널도 신설,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11월부터 3달여간의 시범운영
결과를 토대로 운영시간 확대, 운영 개선
방안 등을 검토해 내년도 본격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시는 안정적인 콜센터를 운영을 위해
서울시복지재단과 함께 돌봄상담 매뉴얼
을 제작하고 120 상담원(300여 명)과
안심돌봄120 상담원 대상으로 직무교육
을 실시하는 등 사전 준비를 끝냈다.
정상훈 서울시 복지실장은 “안심돌봄
120을 통해 돌봄이 필요한 서울시민이
정보가 없고 신청방법이 복잡해 사각
지대에 방치되지 않도록 상황과 여건에
맞는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상세하게
안내하겠다” 며
“장애인‧어르신부터 종사자까지 빈틈없는
심층 상담 통해 사각지대 촘촘히 메울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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