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서울시, 스마트폰 앱 통해 간편‧편리한
공공서비스 이용 돕는 2개 앱서비스 소개
- 공공서비스 신청에 필요한 증명서류‧
각종 서비스 담긴 ‘서울지갑’
가입자 10만명
- 도서관‧문화체육시설 등 833곳 앱 회원증
‘서울시민카드’ 하루 1만5천명 이용 중
- 10.30.(수)까지 서울시 엠보팅에서
서울시민카드 디자인 개편
‘축하댓글 이벤트’ ●
스마트한 서울 생활을 도와주는 2개의
앱이 있다. 각종 자격확인이나 전자
증명서류 등을 발급 받을 수 있는
<서울지갑>과 도서관, 체육시설 등
시내 833개 공공시설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카드 <서울시민카드>이다.
서울시는 내년 상반기 중으로 이 두 앱을
하나로 통합, 더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서울시는 <서울지갑>에 전국 최초로
▴공인중개사 자격확인 ▴임산부 모바일
카드를 추가하는 등 총 25종의 비대면
자격확인 서비스를 제공해 행정서비스
이용 편의를 높여주고 있다.
현재 서울지갑 가입자는 10만명이다
※ 비대면 자격확인 : 25종('24.9월 말)
으로 '24년 7종의 서비스 추가
(18종→ 25종)
‣ 기존(18종) : 청년수당, 청년월세,
대중교통비, 영테크, 학자금대출신용
회복, 마음건강, 전세보증금, 청년이사비
지원, 문화패스, 고립은둔청년, 미래청년
일자리, 서울도서관, 서울런, 시민감사,
공공예약, 손목닥터9988, 다둥이행복
카드, 몽땅정보만능키
‣ 추가(7종) : 청년인생설계학교, 이룸
통장, 청년예비인턴, 감염병통합관리,
꿈나래통장, 희망두배청년통장,
청년해외원정대
시는 자체 블록체인 플랫폼을 기반으로
공공서비스 신청 시 증명서류를 제출해야
했던 불편을 서류가 필요 없는 비대면
자격확인 서비스로 전환, <서울지갑>에서
▴청년수당 ▴청년월세 ▴손목닥터9988 등
신청에 비대면 자격확인 서비스를 이용
하거나 ▴임산부 카드 ▴다둥이행복카드
등을 열어 사용할 수 있다.
‘청년수당’은 서울거주 만 19~34세
대상의 청년을 대상으로 월 50만원씩
최대 6개월간 지원금을 지급하는
프로그램으로, 서울거주여부, 수급자
등을 서류제출 없이 비대면 자격확인
으로 대상 확인이 가능하며,
‘다둥이 행복카드’는 서울시 거주 2자녀
이상 가족에게 시설 이용 시 각종 요금
감면 혜택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서울시
거주, 자녀여부 등을 확인 후 발급하는
실물 카드였으나, 서울지갑에서 모바일
카드로 대체 가능하다.
※ 블록체인(BlockChain) : 정보블록들이
체인처럼 연결, 각 블록마다 데이터가
기록되고 연결되어 한번 기록된 데이터는
수정이 불가하도록 하는 위변조 방지 기술
또 다른 앱 <서울시민카드>는 시․구립
도서관 629개소, 문화체육 143개소,
보육청소년 61개소 등 공공시설 총
833개소의 마그네틱 회원증이 하나로
통합된 모바일 카드다.
서울시민카드는 지난달을 기준으로
약 30만 명('20년 196,972명→ '24.9월
301,566명)이 가입해 있다.
서울시민카드는 앱만 깔려 있으면
마그네틱 카드 없이도 공공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하루 평균
15,000명 이상이 이용하는 인기 앱으로
자리잡고 있다.
한편 서울시는 10.21.(월)~10.30.(수)
서울시 엠보팅을 통해 서울시민카드
디자인 개편 ‘축하댓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참가자 중 800명을 추첨
하여 상품(커피 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내년부터 시민들이 자주 접하는
누리집에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잊어
버려도 스마트폰 카메라로 QR코드를
스캔, 간편로그인 할 수 있는 ‘서울패스
(서울지갑 內)’를 도입해 자치구까지
확대할 예정이며, 행안부와 연계하여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 모바일
신분증 신규 발급도 준비 중이다.
박진영 서울시 디지털도시국장은
“서울시는 시민들이 바쁜 일상에서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디지털 행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모바일 행정의 신속성, 편리성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할것”라고 말했다.
[사 례]
# 취준생인 A씨는 대학 졸업 후 독립을
준비하며 여러 부동산을 방문했으나,
비용 문제로 많은 부담을 느끼고 있었다.
그러던 중 부동산 플랫폼을 통해 마음에
드는 매물을 발견하고 연락했는데, 대표
공인중개사인 여성이 아닌 남성이
응대했다. 이 남성과 집을 둘러본 A씨는
계약 관련 설명을 요구하였지만 남성은
해당 내용을 몰랐고, 서울지갑 공인중개사
자격확인을 통해서도 신원이 확인되지
않는 무자격자임이 확인되어 거래를
하지 않고 집으로 돌아왔다.
얼마 후 해당 지역에서 전세사기 관련
조사 중이라는 소식을 접한 A씨는
안도의 한숨을 쉴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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