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 '쏘카' 앱에서도 간편하게 대여하세요
- 따릉이 대여 ‘쏘카’ 앱에서도 가능해져…
4.16.(수) 연계 서비스 운영 개시
- 민간에서 공공자전거 활성화 동참,
티머니Go·토스에 이어
쏘카도 연계 서비스 추가 확대
- ‘쏘카’ 앱 내에서 따릉이 이용권 결제․대여
한 번에… 따릉이 미이용자 접근성 향상 기대
서울시는 친환경 교통수단인 따릉이
활성화와 이용 시민 접근성 향상을 위해
쏘카와 연계하여, 4월 16일부터는 시민
누구나 쏘카 앱으로 간편하게 따릉이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5만여 대의 공유 자전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모빌리티 플랫폼 ‘㈜쏘카(이하 쏘카)’
앱에서 ‘따릉이’ 이용권 구매와 대여가
가능해짐에 따라 공공자전거 이용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쏘카 앱을 다운로드하고 로그인한 뒤, 기존
따릉이 회원은 쏘카 앱에서 따릉이 ID를
연계할 수 있으며, 따릉이 앱 회원이 아닌
경우 회원가입까지 쏘카 앱에서 진행할 수
있다.
이후 쏘카 앱 메인 화면의 자전거 탭으로
이동하면, 인근 지역의 따릉이 아이콘이
표시되며, 원하는 서비스를 선택하여
이용하면 된다.
서울시와 쏘카는 지난 2024년 7월 따릉이
이용 활성화 및 이용 시민의 접근성 향상,
편의 개선을 위해 쏘카 앱에서도 따릉이
이용권을 구매할 수 있고, 자전거 대여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연계하는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연계 이용처 확대로 시민들의 따릉이 이용과
결제가 더욱 편리해진 만큼, 그간 따릉이를
이용하지 않았던 시민들도 더욱 친근하고
편리하게 서울시의 공공자전거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누적 회원수 1,000만 명의 높은 이용자
수로 접근성이 높은 민간기업 쏘카의
장점을 흡수하여 따릉이 이용자 신규유입
등 긍정적인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쏘카는 오는 5월 말까지 따릉이 연계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쏘카 앱에서 따릉이 이용권을 구매하는 경우,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30일권 △180일권 △365일권에 한해
최대 50% 할인이 적용된다.
서울시는 2020년에 ㈜티머니와
따릉이 서비스를 최초 연계하였고, 이후
’ 24년 민간 금융 앱 ‘㈜비바리퍼블리카
(토스)’와도 연계하였으며 안정적인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금년 쏘카와 함께
따릉이 서비스 연계에 나서면서 따릉이의
공공자전거 사업 외연 확장의 의미가 깊다.
또한 ’ 23년 ㈜티머니에서 시민참여 따릉이
재배치 시범사업을 추진한 데 이어, ’ 24년
㈜현대백화점과 협업하여 따릉이 앱에서
현대백화점 H.point를 전환하여 사용할 수
있게 하는 등 민간 기업과의 제휴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시민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여장권 서울시 교통실장은 “이번 서비스
확대를 계기로 더 많은 분들이 따릉이를
일상 속 교통수단으로 활용하시길 기대
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춘
안정적이고 손쉬운 이용 환경을 조성하고,
친환경 이동 수단으로써 자전거의 역할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